우리 교회의 새롭게 단장한 홈페이지 오픈을 축하합니다!

허무와 고독의 인생을 그저 방종으로 잊으려한

한 쓸데없던 인생에게, 생각지도 못한 방법으로 예수 믿는 처자를 보내주셔서

담임목사님의 주례로 44살의 노총각 딱지를 떼는 횡재(!)는 물론,

주체못할 정도로 부어주시는 눈물의 회개와 주님의 살아계심과 구원의 확신,

그 숱한 방황과 죄 가운데에서 놓임 받게하신

십자가 보혈의 은총에

<내 이 형용할 수 없는 믿음의 기쁨을

이 구원의 감격을

깨닫지 못하는 예전의 나같은 걍팍한 심령을

하나님 열어 주십사

늘 기도하겠습니다...>라고 어줍잖은

기쁨의 고백 시를 썼던 게 엊그제 같은데

지금까지도 다듬어질려면 아직도 한참 먼 이 못난 인생을

26주년을 맞은 몸된 교회의 한 교구를 섬기게 하시니

다시한번 우리 하나님께 깊은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

에베소서 2장 10절의 "우리는 그가 만드신바라" 말씀처럼

우리 모두는 하나님이 지으신 한 형제요, 믿음의 한 공동체임을 깨닫고

사랑이신 하나님의 그 <사랑>을 서로 나누고 베풀고 품어주는

그런 우리 믿음교구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하겠습니다.

우리 믿음교구 성도 여러분, 주님 안에서 늘 <믿음>으로

승리하시길 바랍니다. 화이팅!!!

믿음교구장 임 원동 장로 올림